발 건강 관리 / 발질환 /발운동

발은 우리 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만큼 참고 견디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 그만큼 질병이 발생하기도 쉬운 부위인데요.

발은 심장에서 가장 먼 곳에 있기 때문에 혈액이나 림프액이 정체되기 쉽습니다.

 

 

 

 

발에 관련한 질병으로는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하지정맥류, 티눈  등이 있는데요.

발 관련 질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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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 

엄지발가락이 나머지 발가락 쪽으로 구브러져있으며 관절이 돌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무지외반증이 생기면 보행의 어려움을 격을 수 있으며, 나머지 발가락에도 무리가 가기 때문에 치료나 수술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다만 통증이 없거나 일상에서 문제가 없을 경우라면 치료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상태 진단하고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경도  : 20~30º
• 중증도 : 30 ~ 40 º
• 중증 : 40 º 이상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은 반복적인 손상을 받아서 근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발뒤꿈치에 통증이 느껴지는 질환입니다.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과도한 운동이나, 마라톤, 쿠션이 없는 신발 착용, 당뇨 환자 등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하지의 복재정맥과 분지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나 비틀어져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현상으로 말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단단하고 보랏빛을 띠는 혈관이 지렁이처럼 보이며, 다리에 열감이나 붓기, 무거운 느낌이 느껴지거나 색소침착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정맥류의 경우에는 모세혈관확장증, 망상 정맥류, 가지 정맥류, 복재 정맥류, 외음부 정맥류가 있으며 질병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지만 외음부 정맥류는 통증과 부종, 복재 정맥류의 경우는 부종, 피부염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티눈

굳은살과는 다르게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동그란 모양으로 각질이 생겨 눌렀을 때 아프며 중심핵을 가지고 있습니다. 티눈이 생기면 티눈고나 살리실 등을 이용해 제거 나거나 병원을 방문해 냉동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티눈을 예방하려면 편안 신발을 신거나 깔창 등을 이용한 압력을 줄이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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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스트레칭

일어선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한 발자국 앞에 두고 몸을 앞으로 기울여 스트레칭을 했을 때, 정강이를 앞으로 기울이기 힘든 분이라면 아킬레스건이 굳은 상태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은 10도 이상 기울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발목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근육 키우기

걷기에서 가장 중요한 근육은 대둔근, 대내전근, 가자미근입니다. 걷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 3개의 근육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프런트 런지, 힘 리프트. 스쾃 등의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잘못된 자세는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정확한 자세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안한 신발 고르기

굽이 높은 신발은 체중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발끝에 무리가 가기 쉽습니다. 구두를 고르는 방법으로는 얇은 굽보다 두꺼운 굽이 좋으며, 스트랩이 있는 구두가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발 변형을 막을 수 있습니다.  굽이 높은 신발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만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굽은 4cm를 넘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걸어서 질병 예방하기

다리 건강을 위해서는 걷기나 유산소 운동을 주 2회씩 2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하며 지방이 많은 기름진 음식보다는 채소 위주의 식사가 다리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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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이나 족저근막염으로 통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의료용 깔창을 처방받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단단한 깔창으로 발의 밸런스를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만약 발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참거나 기다리지 마시고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